최근 주가는 바닥을 찍고 V자 반등을 그리며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.
불과 한 달 반 전만 해도 공포 지수는 ‘4’ 수준으로, 시장엔 찬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.
그때 저같은 심약한 개미들은 주저하거나 추가 하락이 오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이었을 거라 생각됩니다.
하지만 지금 와서 보면, 바로 그 시기가 자금을 과감하게 투입해야 했던 때였다.
이제 시장은 이미 많이 올랐고, 사람들은 이제서야 뒤늦게 관심을 갖고 부랴부랴 매수 버튼을 누르기 시작합니다.
사람들의 심리는 바뀌지 않는 것 같습니다.
아래 그림은 이 상황을 아주 직관적으로 풍자하고 있습니다.
S&P 500 지수가 4,800 일 때는 사는 사람이 없다가도, 주가가 올라 비싸진 상황인데 너도 나도 사려고 창구 앞은 북적입니다. 지수가 4800 은 불과 몇년 전 이야기지만, 일부러 올드한 그림체로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심리는 변한게 없다는 걸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.

이 단순한 심리의 반복 속에서, 기회를 잡는 사람과 놓치는 사람이 갈리게 됩니다.
같은 시기를 지나고도, 누구는 부자가 되고 누구는 가난해진다는 슬픈 이야기입니다.
저도 아직은 오른쪽 창구 앞에서 줄서있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. ㅠ
매번 똑같은 심리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...
공포를 피하지 말고, 기회로 받아들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.
이것이 결국 수익의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.
이 그림만 봐도 결국 부자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.
우리 모두 다 같이 잘 사는 세상 ? 모두가 부자가 되는 세상 ?? 그런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.